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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인도네시아 현지 통신사, 간편해외송금 업무협약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29 15:28 KRD7
#우리은행(000030) #인도네시아 #해외송금 #통신 #핀테크

위비뱅크와 결합한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개발 예정

NSP통신-손태승 글로벌그룹장(사진 왼쪽)이 인도삿 신사업총괄이사 프라산트 고칸(Prashant Gokarn)과 함께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태승 글로벌그룹장(사진 왼쪽)이 인도삿 신사업총괄이사 프라산트 고칸(Prashant Gokarn)과 함께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사인 인도삿(Indosat Ooredoo)과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삿(Indosat)은 인도네시아 현지 2위 통신사업자로 휴대폰, 인터넷, 전자화폐(e-Money) 모바일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7000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를 비롯해 마트·편의점·전당포 등 3만여 제휴거래처를 보유중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도삿과 제휴로 인도네시아 지역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위비뱅크의 ‘위비 퀵 글로벌송금’과 인도삿의 전자화폐 모바일플랫폼인 ‘돔펫쿠(Dompetku)’를 연계한 해외송금 제휴서비스 개발 △인도삿의 제휴거래처 연계한 우리은행 상품홍보 및 판매 △우리소다라은행 연계 ‘신사업 비즈니스 발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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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은행 이용률은 36%인데 반해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사용자 수 세계 5위, 휴대폰 보급률 91%에 달하는 등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현지 ICT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핀테크와 연계한 간편해외송금 서비스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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