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옵트론텍 (082210)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광학필터(IR, 블루, 필름), 렌즈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이미지센서용 필터 86%, 광학렌즈 및 모듈 8%, 광픽업용 필터 및 기타가 5%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에 삼성전자, LG전자와 해외로는 중국의 화웨이, OPPO, VIVO 등이 있다.
필름필터 공급 확대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필름필터가 탑재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신모델(갤럭시 노트7)과 LG전자의 V20 모델(9월 출시 예정) 출시로 이미지센서용 필터의 매출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필터 ASP는 전년 대비 약 5% 상승이 예상된다. 필름필터 매출액 903억원(+99% YoY)이 전망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듀얼카메라 시장 본격 개화시 Q(물량) 증가도 예상된다”며 “듀얼카메라는 2개의 센서 활용으로 스마트폰 1개당 2개의 필터(후면 카메라 기준)가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듀얼카메라 탑재 스마트폰 비중은 2016년 7%에서 2020년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자는 2017년 상반기 신모델(갤럭시 S8로 추정)에 듀얼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총 예상 판매 물량(블루+필름)은 3억9000개(+35% YoY)가 예상된다. 2016년, 2017년 이미지센서용 필터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20%, 39% 성장한 1337억원, 1862억원으로 전망된다.
2016년 매출액 1577억원(+16.4% YoY), 영업이익 173억원(+689.5% YoY) 전망, 2016년 영업이익은 173억원(+689.5% YoY), 영업이익률 11.0%(+9.3%pYoY)으로 예상된다.
필름필터 비중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은 29%(+10%p YoY)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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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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