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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폭염 오보 기상청 조직 쇄신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21 19: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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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은 21일 기동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근 기상청의 오보행진과 관련해 조직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 대변인은 “기상청의 오보 행진에 기가 막힐 지경이다”며 “예보는 예보일 따름이다며 빠져나갈 구멍은 더 이상 없어 보인다”며 전면적인 쇄신으로 조직 정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상청 예보는 ‘경각심을 갖게 하는 용도’, ‘오늘은 얼마나 틀리나 보자’는 자조 섞인 말들이 회자되는 지경이다”며 “폭염이 한창이던 지난 11일 기상청은 11~14일까지 여름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폭염이 꺾이기는커녕 수은주는 치솟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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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 대변인은 “서울의 경우 최근 열흘 간 폭염이 누그러지는 시점이 네 번이나 번복됐다”며 “532억짜리 수퍼 컴퓨터와 세계적인 수치예보 모델이 무색할 지경이다”고 전했다.

따라서 기 대변인은 “문제의 원인은 방만한 조직운영과 인사에 있다”며 “전면적인 쇄신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첨단 시대에 맞는 기상예보시스템을 갖추는 것만이 길이며 기상청의 각성과 쇄신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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