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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사진 오른쪽)이 19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렬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렬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민선4기 이후 482개의 기업유치를 통한 22조원의 투자 확보와 5만80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 점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협의체 구성과 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설치, 고용현안 공동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사회협약체결 등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동신 군산시장은"이번 성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최근 조선업계의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타격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업통산자원부 등 중앙부처 및 전북도, 국회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기존 군산시의 산업구조를 탈피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산업구조 체제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군산시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사랑 4대전략를 선정해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 개최와 기업애로 즉시처리 T/F팀 구성, 산단 출․퇴근 버스 운행 및 근로자 숙소 지원, 산업단지 도로정비 등 28개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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