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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야당 간사, 새누리당에 조선해운 청문회 증인 채택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17 13: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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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박광온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성식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17일 공동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에 대해 조선해운 청문회 증인 채택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야당 간사는 “지난 12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조선해운산업 부실화 원인과 책임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나 새누리당이 합의 직후부터 청문회 핵심 증인들을 제외하려는 태도를 보이면서 청문회 계획서와 증인채택이 한 발짝도 못나가고 있다”고 밝혓다.

이어 “더구나 새누리당은 청문회 증인협상에서 증인 명단조차 제출하지 않고, 오로지 야당이 제시한 증인들에 대해 거부만 하고 있다”며 “수십조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된 조선해운업 부실과정에 대한 청문회가 면피성 행사로 전락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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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박광온·김성식 의원은 현재 조선해운 부실화 원인 규명 청문회 증인으로 안종범 청와대 전 경제수석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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