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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업및면세점 사업 매출 증가···면세점 최대 일매출 12억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1 0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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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세계(004170)의 2분기 총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8% 증가, 14.1% 감소한 1조3166억원, 42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신세계 백화점 기존점 매출신장률 +3%(4, 5, 6월 각각 +3%, -3.3%, +11%) 본점 -5.6%, 강남점 +18%, 센텀점 +20%을 기록했다. 온라인몰은 이베이, 11번가 신규 제휴로 고신장했다.

6월23일 오픈한 김해점 역시 계획대비 높은 매출 달성 중이다. 신세계DF(면세점법인) 순매출 200억원, 총매출 약 2900억원(추정), 순이익 -15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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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세계DF가 (주)신세계로 임차료 납부하므로 면세점 사업의 연결영업적자는 100억원 미만일 것으로 분석된다.

면세점은 일평균 매출 8억원 수준까지 올라왔다. 최대 일매출이 12억원을 기록했다.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48%에서 60%로 추가 취득함에 따라 기존 지분법에서 연결대상 종속으로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지분가치를 재평가함에 따른 지분법처분이익 2777억원이 발생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본업 및 면세점 사업이 예상에 부합하는 영업상황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면세점이 외형성장과 손익개선이 동시달성은 힘들 전망이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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