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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아프로서비스그룹,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10 18: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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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아프로서비스그룹은 10일 '전북은행-아프로서비스그룹 컨소시엄‘을 열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 소재 36개 상업은행중 자산규모 10위권 은행이다. 총자산은 5000억원, 직원 200여명, 수도인 프놈펜과 주요 거점도시에 14개의 지점을 보유했다.

지난 2008년 설립이후 연간 56.5%의 높은 자산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산수익률(ROA) 1.5%, 연체율 0.02%, 담보위주의 대출구성 등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모든 지표가 국내은행권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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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는 저금리기조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수익구조 다변화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프놈펜상업은행 인수에 나섰다.

특히 프놈펜상업은행이 속한 캄보디아는 연 7%수준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금융기관 이용인구가 총인구의 20%이하로 향후 금융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거래가 미국달러로 이뤄져 환리스크가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북은행과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전북은행의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에 대해 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 등의 소비자금융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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