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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필기시험과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미국 괌주립대학에서 실시된 하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현지 대학에서 운영하는 영어 스피킹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비전대는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학생들의 토익 스피킹 능력을 높여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해외어학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 200여명을 선발해 미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재학생을 비롯해 수시모집에 합격한 예비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 연수와는 별도로 4주간의 토익특공대 합숙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영수 총장은 “해외연수와 합숙교육은 짧은 시간 동안 몰입도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에서 70~80%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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