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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시중은행 가산금리 산정기준 조사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08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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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25% VS 은행 대출금리 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8일 고연호 대변인 논평을 통해 시중은행들의 가산금리 산정기준이 합당한지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 대변인은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1.25%로 조정했고 저금리 기조에 맞춰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1%대로 낮췄다”며 “그러나 대출금리의 경우 최대 3%대의 높은 수준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와는 별도로 자체적인 계산을 통해 추가되는 가산금리를 별 다른 이유 없이 인상했기 때문이다”며 “시중은행들은 영업기밀을 핑계로 가산금리의 산정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물론 금융당국의 감시조차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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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 대변인은 “결국 1300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막대한 가계부채 부담을 줄여주고 경기활성화를 위해 꺼내든 정부의 저금리정책이 은행의 땅 짚고 헤엄치기 식 돈 장사에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며 “국민의당은 시중은행들의 가산금리 산정기준이 합당한지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관련 법조항의 미비점은 없는지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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