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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6일까지 광주 민주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재)광주-아시아인문재단의 후원으로 강사진이 꾸려졌다.

교육내용으로는 ▲광주에서 세계를 보다(박하선 단장) ▲5·18정신과 광주정신(이윤정 박사) ▲우리고장 역사 마한(임영진 교수) ▲또 다른 천하의 중심 남도(문안식 소장)▲광주의 문화예술(최지만 대표)▲광주의 미술(김병택 작가)▲무등산과 생태박물관(노시훈 교수) ▲공동체는 나의 삶에서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박미정 박사) ▲광주의 작가들(이동순 교수) ▲남도의 민속과 정신(이옥희 박사) 등 총 10강을 이론과 체험수업으로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매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 상록도서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하며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교육방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광주의 역사, 문화, 예술, 작가, 공동체정신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광주 정신을 부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담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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