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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삼성 예식장업 진출 반대…“세계시장 경쟁력향상 집중”주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03 16: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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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에 이어 국민의당도 삼성의 예직장업 진출에 반대 목소를 높였다.

국민의당은 3일 김경록 대변인 논평을 통해 삼성물산(000830)의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의 예식장업 진출을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새우싸움에 고래가 끼어든 삼성웰스토리의 예식장업 진출’ 제하의 논평에서 “삼성물산의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가 중소업체들의 시장인 예식장업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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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반성장위와 예식장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7월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내 ‘엠플러스웨딩’ 임차인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며 “회사자산 6천 억원의 삼성웰스토리가 수십억 원 규모의 사업자들이 경쟁하는 예식장업에 진출한 것은 새우싸움에 고래가 끼어든 격으로 전형적인 대기업의 부당한 중소기업 시장 진출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대기업은 골목상권 진출이 아닌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의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고, 대한민국 산업구조 개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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