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넥스트BT, 인삼열매로 만든 숙취해소음료 ‘천기열매’ 출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7-29 01:31 KRD7
#넥스트BT(065170) #천기열매 #인삼열매 #숙취 #네추럴에프앤피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넥스트BT(065170)가 인삼열매로 만든 숙취해소 음료인 ‘천기열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넥스트BT의 자회사인 코넥스 상장사 네추럴에프앤피와 농진청이 국책과제로 공동연구개발한 것으로 인삼열매 추출물의 알코올성 간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실시권을 갖게 된다.

네추럴에프앤피에 따르면 농진청과 공동으로 인삼열매과육 추출물을 이용하여 기능성분의 함량과 동물모델에서의 간기능 회복 실험을 한 결과 인삼열매추출물에는 간 기능과 면역기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의 성분 함량이 인삼뿌리보다 10배 가량 더 많았다.

G03-8236672469

동물실험은 대조군(알코올성 간손상 유도군), 인삼열매(0.5mg/mouse/day) 투여군, 헛개나무 과병(열매, 줄기) 추출물(이하 헛개과병, 0.5mg/mouse/day) 투여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헛개나무 과병추출물은 간 건강 개선의 고시형 기능성으로 등록돼 있어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했다.

대조군에 인삼열매를 3주간 투여한 결과와 대조군에 헛개과병을 3주간 투여한 결과를 비교했다.

이 실험 결과에서는 간 기능 검사에서 간세포 등이 손상됐을 때 증가하는ALT1)와 AST2)가 대조군과 비교해 인삼열매에서 약 38.7%와 약31.9%, 헛개과병에서 약 27.4%와 24.1%로 각각 줄어들었다. 또한 간질환이 발생되면 간세포 내에 있는 젖산탈수효소(LDH)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 수치가 대조군과 비교해 인삼열매에서 약 19.5%, 헛개과병에서 약 12.2% 낮아졌다.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네추럴에프앤피에서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인삼열매음료 제품을 개발 출시하였고, 현재 국내 대학병원에서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개발할 예정이다.

네추럴에프앤피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하여, 인삼열매 기능성 연구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및 유통을 통하여 그동안 인삼열매로부터 일부 종자 확보 후 버려지던 인삼열매 과육을 이용하여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인삼농가 소득 증대 및 식품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