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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7일 2농가에 배냇소(송아지) 6마리를 전달한 것을 마지막으로 2016 배냇소지원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공급된 배냇소에 일정기간 사육 후 칡소 수정란을 이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칡소 육성 특화사업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배냇소지원사업과 연계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냇소지원사업은 한우 사육 규모 20두 이하의 20세 이상 농업인과 다문화가정 및 한 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중에서 입식 지원대상 농가를 선정해 추진됐다.
우량 소에서 생산된 6~8개월령의 암송아지를 그동안 군에서 일괄 구입해 농가당 3~5두를 공급해왔다.
배냇소를 공급받는 농가는 송아지를 지원받은 날로부터 30개월 이후에 가축시장 거래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 상환하면 된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배냇소지원사업을 통해 총 5회에 걸쳐 19농가에 57마리 배냇소를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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