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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바디텍메드(206640)의 201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억원(YoY, +45.4%), 영업이익 42억원(YoY, +22.6%)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 성장은 기존 주력 제품인 아이크로마(Ichroma) 및 아이크로마II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현재 아이크로마 기기 누적 설치 대수는 2만2265대로 지난해 1만6184대 대비 37.6% 증가했다.

진단기기 판매 증가는 진단시약 판매 증가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텍메드는 기존 주력 제품 아이크로마 외에도 선진국 시장 타깃의 면역진단 플랫폼 아피아스(AFIAS), 감염성질환 플랫폼 트리아스(TRIAS), 혈액분석 플랫폼 헤모크로마(Hemochroma)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제품 라인업 및 지역다변화를 통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규 진단기기 판매호조로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약 매출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약 31조원 규모에 해당하는 면역진단 및 현장진단검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기존 대형병원 중심에서 향후 개인 대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바디텍메드 실적은 매출액 603억원(YoY, +51.5%)과 영업이익 190억원(YoY, +53.8%)이 전망된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신규 진단기기출시 및 기기설치 확대를 통한 진단시약 매출확대도 예상된다.

또한 진단검사시약 포트폴리오 확대 또한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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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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