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메디아나(041920)의 201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7억원(YoY, +38.5%), 영업이익 26억원(YoY, +51.1%)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도에 수주한 제조자개발생산(ODM) 제품들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및 자사브랜드 제세동기의 해외 수출 증가 때문.
환자감시장치의 부문은 매출액 86억원(YoY, +23.9%)을 기록했으며 주요 고객사인 메드트로닉(Medtronic)향 ODM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제세동기 부문은 매출액 30억원(YoY, +56.8%)을 실현했다. 이는 2016년 4월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 납품한 ‘D500’ 매출 인식 때문이다.
에디아나의 2017년은 신제품 출시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본격적 성장에 진입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7년 상반기 의료용 소모품 ‘PICC(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와 2017년 하반기 체성분 분석기 유통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올해 2016년 메디아나 실적은 매출액 593억원(YoY, +27.0%)과 영업이익 124억원(YoY, +56.8%)이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 향상 요인은 주요 고객사 ODM 제품 확대 및 자사브랜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이다”며 “또한 일본향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ODM 제품)의 제품 개발 완료에 따른 신규 수주 가능성도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시기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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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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