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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부·롯데홈쇼핑에 영업정지 피해기업 구제책 마련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7-22 10:58 KRD7
#국민의당 #정부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손금주 수석대변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22일 손금주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와 롯데홈쇼핑에 영업정지로 파생될 협력 중소기업들의 구제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손 수석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7일 롯데홈쇼핑에 9월 28일부터 6개월 동안 황금시간대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며 “문제는 롯데홈쇼핑의 850여개 협력사들, 특히 560여사의 중소기업들과 롯데홈쇼핑에서만 상품을 판매하는 173개의 업체들이 아무 잘못 없이 기업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롯데홈쇼핑과 정부 어느 곳도 중소기업이 입게 될 피해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영업정지처분을 내렸을 뿐 아무런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롯데홈쇼핑은 협력사들을 챙기겠다는 말만 있을 뿐이어서, 협력사 구제를 위한 정부부처와 롯데홈쇼핑의 어떠한 대책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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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 수석대변인은 “중소기업 진흥을 외치는 정부는 왜 롯데홈쇼핑 협력 중소기업이 입을 피해에 대해선 무관심 하고, 롯데홈쇼핑은 상생이 무엇이라 생각하기에 이들을 외면하고 있는가”라고 묻고 “국민의당은 관계부처와 롯데홈쇼핑에 대하여 협력사들을 구제할 대책마련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롯데홈쇼핑 영업 중단 조치와 관련해 “중소기업의 편에서 엉뚱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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