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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영 作 ‘바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조각가 유병영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늘, 밧줄 등을 소재로 인간이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해낸 작품들로 채워졌다.

유 작가는 전시 작품을 통해 바늘과 밧줄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또 다른 다양한 형태와 입체공간을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소재로 표현됐다.

(유디치과)

유병영 작가는 경희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국립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또한 20여회의 개인전과 서울, 베이징, 도쿄, 파리 등 100여회 국제공모전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진형 유디치과 원장(강남뱅뱅점)은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갤러리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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