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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국가안전망 만들어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7-20 12: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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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새누리당은 20일 ‘만득이’로 불리는 지적 장애인 고모씨의 강제 노역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촘촘한 국가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반인권적인 강제노역은 우리사회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범죄행위다. 이는 한 개인의 인생은 물론이고, 신성한 노동의 가치까지 절하해 우리 사회 전체를 병들게 만드는 일”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 대변인은 “더군다나 고씨와 같은 지적 장애인은 강제노역이나 학대 등 인권을 침해받아도 스스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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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일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에 대해 지 대변인은 “잊을만하면 발생하고 확인되는 장애인을 포함한 인권학대 사건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정부와 지자체 등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서라도 예방 및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강조했다.

정치권에 대해서도 “정부는 물론 국회도 이런 슬픈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법과 제도정비에 즉각 나서야 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촘촘한 국가안전망을 만드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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