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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무주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설천봉~향적봉 아고산대를 포함한 백두대간 야생화 탐사 등 자연생태계를 직접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우리 삶과 문화의 터전을 직접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생태학교에서는 백두대간 생태, 역사, 문화 이야기와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흥미를 곁들인 게임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덕유산국립공원 윤대원 과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이번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탐방문화 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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