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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2분기 실적↑…기기판매 하반기 수익개선 본격화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7-18 07:30 KRD7
#바디텍메드(20664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바디텍메드(20664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억원과 48억원이 전망된다.

지난 3월 인수한 이뮤노스틱스 실적은 1분기에 3월 실적만 반영됐으나 2분기는 3개월분이 반영됐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6% 늘어날 것이다. 매출증가율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본업의 영업이익율은 30%인 반면 이뮤노스틱스는 아직 10%로 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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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에 저조했던 중국 판매는 2분기에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기기판매 비중이 12%로 전년동기 7%보다 높았다.

기기판매는 고마진의 카트리지 매출로 이어져 하반기 수익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다.

아크레이와 공동 개발한 트리아스 플랫폼은 3분기에 일본 후생성, 한국 식약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독감 A/B 시장은 2300억원으로 추정되고 기타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시장은 2800억원으로 보인다.

아크레이 제조자개발생산(ODM)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고 향후 3년 내 점유율 2위(10% 이상)가 목표다. 향후 트리아스 플랫폼은 호흡기 질환 패널 외에도 성매개 바이러스 질환 등 바이러스 질환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고감도 플랫폼을 활용해 진단 가능한 질환 수를 늘려 현장진단검사(POCT) 보급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뮤노스틱스는 미국 의료기기 유통회사(Mckesson, Henry Schein)의 자체브랜드(PB)로 FOB(대변잠혈검사), 임신진단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디텍메드는 헤모크로마, 아피아스 6, 트리아스의 FDA인증을 진행 중으로 2017년부터 이뮤노스틱스를 통해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뮤노스틱스의 낮은 이익률 정상화와 바디텍메드 제품 판매 본격화로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3% 늘어 792억원, 영업이익은 41.2% 증가해 26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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