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구미세관)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세관은 지난달 기준 구미지역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여전히 불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전했다.

세관이 분석한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한 19억불, 수입은 12% 감소한 8억불, 무역수지는 11억불 흑자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감소한 것으로 집게됐다.

특히 수출입 감소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자제품·부품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했으며, 광학제품 수출 역시 LCD 시장 위축과 수주 감소로 25% 줄어드는 등으로 볼 때 구미전체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1%가 줄어 여전히 불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전자부품 수입 역시 전년 동월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LCD 패널 시장 부진으로 인한 광학기기류의 수입이 35% 크게 줄어 전체 수입에서 12% 떨어졌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