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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용노동지청)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13일 구미코에서 ‘2016 청년채용박람회 금오산 잡 페어’를 열었다.

이번 청년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케이알이엠에스, 한국SMT(주) 등 64개사에 구직자 1020명이 면접에 참여하는 등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구미고용노동지청은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현장에서 채용하는 예정인원을 105명으로 예상했으나 행사일 이후 2차 면접 등을 통해 채용될 예정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500명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재학생 등 청년층과 장년층이 주로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면접 외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직업심리검사 등 부대행사에 적극 참여해 청년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홍보와 경품행사도 이루어지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 그 뒤를 따랐다.

구미고용복지⁺센터 권오형 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청년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청년의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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