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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바텍(043150)의 2분기 매출액은 636억원( 12.7%yoy), 영업이익은 132억원( 9.1%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초 PaX-i3D 스마트의 국내 점유율 확대로 베이스가 높았기에 내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향 수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20.7%로 2015년 2분기와 4분기에 이어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이 500억 중후반대를 상회하면 영업이익률은 20%대에 안착하는 구조가 됐다는 분석.
김태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수출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PaX-i3D 스마트에 대한 미 FDA의 승인으로 4월부터 미국향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D 제품만 판매하던 중국에서도 3월 3D 제품의 허가를 획득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하반기 본격적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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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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