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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홍승태 전 국민의당 미디어기획단장을 당무혁신기획단장에 임명했다.

김경록 대변인은 국회 정론과 브리핑에서 “정치개혁과 당무혁신을 위한 아젠다를 개발하고 다양한 혁신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서 당원 제32조에 의거 당무혁신기획단장에 홍승태 전 국민의당 미디어기획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명된 홍승태 단장은 당헌당규제·개정위원회에서 요청했고 위원회에서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다”며 “당 정책의 연구, 심의, 개발 및 자문 등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각 계에서 추천된 인사들 중 실질적인 정책개발능력이 검증된 인물들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또 김 대변인은 “지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헌당규제·개정위원회 설치를 했는데, 오늘 당헌·당규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총 4개 소위를 구성했으며, 제1소위는 당무혁신, 정치개혁, 기획, 공보를, 제2소위는 당원, 대의기관, 시·도당, 지역위원회를, 제3소위는 집행기관, 원내기구, 선출규정, 정책연구소를, 제 4소위는 윤리규범, 특별독립기구, 회계를 담당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13일 당헌당규제·개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황주홍 의원과 손혁재 교수를 임명했고, 제1소위원장에 황주홍 의원, 간사에 홍승태 당무혁신기획단장, 제2소위원장에 이동섭 의원 그리고 김현배 지역위원장이 간사에 임명됐다.

또 제3소위는 이태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철근 지역위원장이 간사를 맡게 됐으며 제4소위원장에 송기석 의원, 강연재 부대변인이 간사로 임명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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