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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건설업체 임직원의 해외세무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 ‘해외건설 세무 기초과정(실무와 해외사례)’을 해외건설협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그동안 해외건설 현장에서는 각국의 복잡한 세무 절차 및 세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손실이나 비용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빈번해 세무리스크에 대한 교육 수요가 많았다.

이에 이번과정에서는 건설업계 임직원들의 해외 세무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수익성 제고를 위해 국가간 세제의 차이와 EPC 실무, 해외 공사 법인세, 부가세 사례, 해외 근로 소득세 절세 방안 및 베트남 세무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1일부터 진행중이다. 건설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대상으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기초과정에 이어 3~5일간의 전문가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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