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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싯인카약(Sit-in, 하체가 선체 안으로 들어가는 종목)과 싯온카약(Sit-on, 하체가 선체 위에 개방되어 있는 종목) 2종목 4개부분 11경기에 성인부, 청소년부, 가족부 등 360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카약대회와 더불어 수상레저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카약, 수상자전거, 해양생존수영, 심폐소생술, 구조장비활용법 배우기 등 수상스포츠 무료체험이 실시된다.

패션타투, SUP요가, 샌드아트, 경품추첨, 플라이보드 공연 등 부대이벤트행사도 함께 개최되며 카약이라는 종목이 생소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카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상주는 낙동강의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 대중화 저변확대와 함께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뿐만 아니라 내륙에서의 수상레저스포츠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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