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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민간단체들과 합동으로 구천동 계곡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덕유산국립공원)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가 여름 휴가철을 앞둔 22일 지역사회와 합동으로 구천동 계곡과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를 비롯한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설천면, 구천동파출소, 구천동관광연합회, 적십자회, 구천동청년회, 덕유산민간산악구조대, 구천동자율방범대, 무주덕유산리조트, 공항엔지니어링, 지역주민 등 무주구천동의 환경보전을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계곡의 수몰 쓰레기 및 주변 숨겨진 쓰레기 등을 발굴 수거하고 평소 수거하기 어려운 암벽구간 등 위험지역에서 약 5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덕유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으로 덕유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한편 지역상생 협력을 통해 선도적 공원관리를 실천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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