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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정보위원회 위원장, “사이버테러방지법 반드시 만들어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6-14 19: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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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철우 정보위원회 위원장은 “국정원 출신이 정보위원장이 됐다고 해서 일부에서 우려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권성동 의원은 검사 출신인데 법사위원장 하는데 대해서 별 우려가 없는데, 그동안 국가정보기관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에 우려를 하는데 저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위원장은 “잘 아는 사람이 감독을 하면 더 잘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정보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정보기관이 제대로 돼서 남북통일 기반도 조성하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사이버테러가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IT 강국이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잘 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방어막이 없다”며 “그 방어막을 만들어야 된다. 북한에서는 얼마나 우리 것을 훔쳐갔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런 법을 안 만들고 전쟁에 대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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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위원장은 “사이버테러방지법 반드시 만들어야 되고 테러방지법에 대해서도 걱정들 많이 하는데 제가 언론 인터뷰도 했는데 테러방지법 대상자가 얼마 없다”며 “온 국민을 다 쳐다보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고 그럴 능력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테러단체 관련 외국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자생적으로 테러단체에 가입하고자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대상이다”며 “그런 사람에 대해서 하고, 그것도 법원이 영장을 받아서 통신감청을 하고 계좌추적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내인물은 한 50명 내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정도 가지고 인권침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과거에 국정원이 그런 피해를 줬던 것에 대해 우려가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그런 문제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제가 견제와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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