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금호주택의 김명군 대표가 지난 13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 발전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이 날 병원 1동 로비에서 윤택림 병원장·김명군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진료·연구·교육에 더욱 매진해 달라”며 윤택림 병원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금호주택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윤 병원장은 “의료발전과 전남대병원 발전을 위해 큰 사랑을 베푼데 대해 감사하다” 면서 “전남대병원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환자중심·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김명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금호주택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주택 및 에너지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송도건설과·금호에너지, 송산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김명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주택건설 및 레저산업 전문기업인 (주)부영그룹에서 주택관련 업무를 다년간 경험한 후 지난 2004년 (주)금호주택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서고 있는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유니세프·굿네이버스·로뎀나무그룹·홈한부모가정·첨단지역아동센터와 결연,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6월 (사)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 신축 건립금 부족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성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최근에는 광주서구장학재단(2000만원), 광주한마음장학재단(5000만원), 아동양육시설 광주성빈여사(500만원)에 각각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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