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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네오팜(092730)은 아토피에 특화된 코스메슈티컬 전문 제조업체다. 자체 원료인 세라마이드및 MLE 기반으로 아토피 치료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자체 브랜드인 유아용 보습제 아토팜과 여성용 화장품 리얼베리어가 있다. 2016년 예상 매출 비중은 아토팜 71%, 제로이드 10%, ODM(주문자 생산방식) 8%, 리얼베리어 7%, 기타 4%이다.

2016년은 중국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12년 네오팜은 아토팜의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까지 판매 성과는 미비했다. 영업 노하우 부족과 유통망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관계사인 잇츠스킨 유통망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2016년 네오팜의 중국 매출액은 38억원(+660% YoY)이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잇츠스킨의 유통망을 통한 판매 시작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판매 확대가 예상되는 2017년 매출액은 117억원(+207% YoY)이 추정된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5%, 94% 증가한 486억원, 121억원이 예상된다”며 “분기별 영업이익은 2분기 20억원(+81% YoY), 3분기 22억원(+91% YoY), 4분기 44억원(+175% YoY)이 각각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수출(중국) 부문 성장이 전망되는 2017년은 매출액 689억원(+42% YoY), 영업이익 185억원(+52% 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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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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