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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동미가 '마녀의 성'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공세실'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온 신동미가 10일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미는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녀의 성' 마지막회 대본을 든 셀카 사진 공개와 함께 “122회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마녀의 성’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다. 힘들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던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내보였다.

이어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감독님, 스태프, 그리고 모든 배우들이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그 동안의 작품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코믹 캐릭터로 변신,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SBS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은 오늘(1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12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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