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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장 어린이 집 개원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6-08 13: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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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및 탄력적 시간 운영···임·직원 육아복지 향상 기대

NSP통신-8일 선한병원 롯데 어린이 집 개원식에서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8일 선한병원 롯데 어린이 집 개원식에서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임직원들의 육아복지 향상을 통한 출산장려 활성화를 위해 직장 어린이 집을 개원했다.

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선한병원과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협력사 직원 포함)을 대상으로 롯데 직장 어린이 집 위탁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은 선한병원에 운영하는 어린이 집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맘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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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영 롯데백화점 지원매니저는 “업종 특성상 퇴근시간이 늦고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주말 운영 여부와 운영시간 연장을 가장 고려했고, 무엇보다도 병원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시 빠른 대처 능력이 임직원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롯데 어린이 집은 약 200평 규모로 친환경 자재, 최적의 조명, 실내 환기, 집기, 난방 등 아이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여 설계됐으며, 원장포함 8명의 전문 교사들이 오전 7시30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0세부터 만 5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사 1인당 평균 5명의 아이를 전담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 집 육아 및 부모들을 위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 서비스도 진행해 기존 어린이 집과는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한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 점장은"근무시간에 맞춰 어린이 집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해당 직원들이 편한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회사 입장에서도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밖에 대내외적으로 출산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존 주차 공간보다 1.5배 정도 큰 유모차 전용 주차공간(지하 3층)을 업계 최초로 마련했고, 유모차 동반 고객들의 층간 이동을 돕기 위해 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하 1층 유모차 대여소 등 일부 고객 접점시설에서는 100여 대의 유모차와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는 '오가닉 힙색'을 배치해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모차의 벤츠'로 불리는 노르웨이 '스토케' 유모차를 선착순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함께 신생아 전용 수면실과 모유 전용 수유실, 가족 화장실, DVD 놀이방 등을 운영하고 있는 키즈라운지 서비스를 한층 확대했으며, 백화점 내 근무하는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 발생 시 조기 발견 및 행동 지침인 '코드아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문화센터에서도 매 학기마다 영·유아 강좌 200여 개, 패밀리 강좌 50여 개를 개설하고, 어린이명작 뮤지컬 및 동요 뮤지컬 등 자녀와 부모를 위한 강좌와 문화공연도 연간 5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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