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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2 수목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하 ‘조들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최종회가 방송된 ‘조들호’는 전국기준 일일시청률에서 1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 18회에서 기록했던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 15.5%보다 1.8%P 높은 수치다.
이날 마지막 회는 잘나가던 검사에서 비리가 포착된 검찰 상사 신영일(김갑수 분)의 음모로 되레 스폰서검사라는 낙인까지 찍혀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변호사로 돌아 온 조들호(박신양 분)의 통쾌한 복수극으로 막을 내렸다.
‘조들호’는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 3사 시청률에서도 SBS ‘대박’(8.1%), MBC ‘몬스터’(7.7%)를 10%P 가까이 압도적으로 앞서며 1위를 기록,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는 오는 6일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4부작 편성돼 첫 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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