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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31일 신청사 공연전시장 동락관에서 항아리 전국 순회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명호, 이영식, 김인중 도의원, 김정길 TBC사장, 조동일 경북도예협회이사장, 김외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 이재춘 경북문화원연합회장, 권오수 미술협회경북지회장 등 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달항아리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만든 뒤 가운데를 붙여서 만드는 상생과 화합, 통합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두고 신도청 새경북 시대의 개막을 기념하고 국민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명장 등 경북지역 대표 도예가 15인의 달항아리 작품 38점을 전국 순회 전시한다.
다음달 5일까지 도청 신청사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구미시,포항시,서울시 순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총35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앞으로도 경북도는 도예 등 전통문화산업의 계승․발전을 선도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달항아리 처럼 조화롭고 아름다운 경북 도민의 상생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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