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덕유산 설천봉에서 배낭무게줄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덕유산국립공원)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친환경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배낭무게 줄이기 운동 3가지 실천 약속 (준비된 산행, 가벼운 배낭, 흔적없는 공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29일 2일간 탐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6년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무주덕유산리조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탐방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배낭무게 줄이기 운동과 그린포인트제도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배낭무게 줄이기란 산행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 꼭 필요한 짐만 싸서 배낭 무게를 줄이고, 음식 및 과일류는 일회용이 아닌 용기에 담아 준비하며, 야생생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일껍질 등 음식물쓰레기는 소지한 용기에 다시 가져가는 등 탐방 흔적을 남기지 않고 추억만 남기는 범국민 환경정책운동 일환으로 펼치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 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국립공원의 맑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으로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문화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