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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경북 최초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 성공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5-26 15:25 KRD7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비뇨기과 #김기호 교수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
NSP통신-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 전.후 비교 사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 전.후 비교 사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비뇨기과 김기호 교수가 경북 최초로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고환 이상을 겪고 있는 환아들 중 많은 환아들이 음낭수종(음낭에 물이 찬 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해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있다.

기존 음낭수종 제거술은 배 아랫부위에 1.5cm~2cm가량을 절개해 음낭수종을 일으키는 음낭수종 주머니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음낭수종 제거술에 있어서도 복강경을 이용한 치료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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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병원은 지난 12일 시행한 6세 남아의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을 성공적이었으며, 환아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비뇨기과 김기호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절개부위가 작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수술법 습득 및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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