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KT&G(033780) 전남본부(본부장 김용덕)는 지난 21일 광주 서구와 함께 서구 양동시장에서 ‘밝은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화 페스티벌’ 및 ‘희망가드닝’,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두 기관이 맺은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T&G 전남본부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volunteer)’, 상상프렌즈(friends)를 비롯한 ‘일반인 봉사자’ 400여 명이 동참해 ‘외국인 유학생 전통문화 체험’ 및 ‘한국문화 알리기’, ‘희망가드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 소요된 예산은 서구청이 지원한 400만원과 KT&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성금인 상상펀드 기부금액으로 충당됐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같은 기금을 출현해 조성되며, 장학금 및 재해구호성금, 청소년 보호시설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김용덕 KT&G 전남본부장은 “이 사업은 광주 서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동복개상가상인회가 함께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이며, 지역민들과 젊은 청년들이 전통시장을 선호하고 찾아오도록 즐길거리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단순히 상품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적 소통창구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연간 매출액의 2.2%(약 550억원)를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