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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드라이버’ 빠른 시장 안착 전망…헤어샵, 홈크리닝 등도 기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5-13 07:15 KRD2
#카카오(03572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카카오(035720)의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카카오는 7만의 기사용 앱 다운로드에 5만명의 기사 인터뷰가 진행중이다.

이러한 수준이라면 시장의 기대치대비 초기 서비스 규모가 월등히 큰 수준이며 전체 시장(대리기사 12만~15만)을 고려할 때 50% 내외의 안정적인 점유율 확대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카카오택시와 마찬가지로 카카오드라이버 역시 초기 사용자들의 바이럴 마케팅효과가 흥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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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마케팅의 특성상 사용자가 늘어나며 가속화되는 효과가 있어 초기 사용자의 평가가 우호적일 경우 서비스 규모가 큰 만큼 흥행속도도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미 수차례 언급된 것처럼 대리운전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은 1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여기에 헤어샵, 홈크리닝, 주차 등의 연내 서비스 예정인 O2O서비스 라인업이 확보되면서 O2O 서비스에 기반한 실적개선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매출은 광고가 부진했던 반면에 게임과 콘텐츠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마케팅비용의 감소폭이 커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게임부분의 실적개선은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시장 흥행성과가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며 2분기 온기반영을 고려할 경우 게임부문의 매출은 모바일게임의 성장여부와 관계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2분기 광고의 성수기에 커머스 부문도 선물하기 등의 결제호조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규서비스의 론칭 등으로 마케팅비용증가가 예상되지만 O2O서비스의 흥행이 뒷받침 될 경우 시장은 2분기 실적보다 3분기 이후의 성장에 밸류를 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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