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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급식부문 단가인상·해외 수주확대 등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5-10 08:00 KRD2
#현대그린푸드(00544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는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급식 부문 성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4분기 급식 실적 부진은 주요 고객사(현기차, 중공업 등)의 임금 협상이 3개월 가까이 지연되면서 잔업이나 특근 등이 감소했기 때문.

현대중공업의 급식 기여도도 미미해 주당순이익(EPS)에 미치는 영향은 2% 내외다. 향후 급식 부문은 단가 인상 및 해외에서의 수주 확대를 통한 자체 성장이 가능한 만큼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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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통해 급식 부문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상반기 시내 아울렛, 하반기 가든파이브 출점 등 그룹사 출점 효과에 기인한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498억원(+7.5% YoY), 251억원(+8.8% YoY)을 시현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066억원(+12.3% YoY), 204억원(+13.3% YoY)을 기록했다.

고무적인 점은 급식 매출이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 전분기 급식 매출 부진이 추세적이기 보다는 일시적 영향이었음을 방증이다. 올해 급식 매출은 경상적 수준인 전년대비 +7% 내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자재 매출은 전년대비 +17.6% 증가했다.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유통 B2C 매출은 그룹사 출점 효과(판교백화점)로 전년대비 +8.1% 성장했다.

연결 계열사 현대H&S 매출은 전년대비 -5.2% 감소했는데 전년 일회성 매출(해외 특판 매출 150억)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지분법은 전년대비 20억원 증가했다. 에버다임(9억원 반영) 신규 반영 및 현대홈쇼핑 실적 호조(YoY +10억원 증가)에 기인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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