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K플래닛 11번가는 ‘성년의 날(16일)’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향수·화장품·주얼리 등 성년의 날 인기 선물을 최대 46% 할인하는 ‘a11(올 11번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10일, 12일 이틀 동안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향수를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향수 원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랑방 에끌라드(30㎖)’, ‘다비도프 쿨워터 포맨(40㎖)’, ‘안나수이 플라잇오브팬시(30㎖)’, ‘겐조 르빠 포우먼(30㎖)’ 등을 온라인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인 1만8900원에 판매한다.
향수와 함께 성년의 날 인기 선물인 화장품 ‘맥 립스틱’은 특별가 2만2900원, 인기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 실버주얼리 제품은 최대 20% 할인해 선보인다.
아울러 올해는 14일 로즈데이와 이틀 차이로 ‘성년의 날’이 이어지면서 11번가에서는 로즈향이나 분홍빛 컬러의 향수와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향수 용기에 붉은 꽃봉오리가 디자인 된 ‘플라이 바이 겐조(4만4900원)’, 핑크 컬러의 우아한 꽃 장식이 돋보이는 ‘마크제이콥스 오 롤라(5만1900원)’, 장미를 떠오르게 하는 붉은 용기와 하얀 꽃이 조화롭게 디자인 된 ‘모스키노 칩앤시크 시크페탈(6만3510원)’을 비롯, 장미 모양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 귀고리가 많이 팔리고 있다.
한편 11번가가 5일~7일까지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올해 성년이 되는 만 1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향수(21.2%)가 1위로 꼽혔다. 이어 디지털기기(19.9%), 패션(16.1%), 키스(15.7%), 꽃(10.4%) 순으로 답했다.
한성섭 SK플래닛 뷰티팀 팀장은 “성년의 날을 앞두고 럭셔리 향수나 뷰티 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과시 소비’가 아닌 ‘절대 가치’를 중시한다”면서 “이번 11번가 기획전은 실속있는 구매와 성년의 날 의미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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