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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9~31일까지 관내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시설에 대한 실태 등 지도·점검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으로는 빗물이용시설 1개, 대학교 2개, 시설 중수도 14개, 회사 50개 시설 이다.

김휴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시설의 운영을 활성화해 물 절약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물이용시설이란 건축물의 지붕면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이며, 중수도란 개별시설물이나 개별사업 등으로 조성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배출하지 않고 재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적 또는 지역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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