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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한글과컴퓨터와 LG노텔이 멀티미디어 VoIP폰 SW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시장해외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LG노텔의 ARM프로세서 기반 멀티미디어 VoIP폰에 적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컴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이메일 등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은 오는 2010년 1분기 이후 출시되는 LG노텔(LG-Nortel)의 멀티미디어 VoIP폰에 탑재할 계획이다.

김영익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LG노텔과의 제휴를 통해 한컴은 VoIP폰 분야로 시장을 넓히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이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한컴 모바일 리눅스, 멀티 디바이스용 오피스인 씽크프리 등 각광받는 신사업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보다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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