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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택 이익기여 증가…하반기 실적 개선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5-02 07:57 KRD2
#대우건설(04704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우건설(047040)의 올해 매출액은 10조8000억원(+9.0% YoY), 영업이익 4022억원(+17.1% YoY)이 전망된다.

주택은 연간 4.3%의 매출액 성장률을 예상하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2016년 예상 분양 물량은 2만5000세대 기조를 유지한다.

해외는 부진한 원가율과 함께 전년 해외부문 외형 감소(-1.5% YoY)로 우려가 존재했다. 2016년은 매출액 성장, 원가율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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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해외 매출액은 쿠웨이트 정유, 모로코 사피 프로젝트 등 대형 현장 매출 기여로 3조9000억원(+26.4% YoY)이 예상된다”며 “동남아 건축 현장 완공 근접으로 하반기 원가율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대우건설의 별도 기준 매출액 2조6000억원(+16.3% YoY), 영업이익 626억원(-2.1% YoY), 순손실 184억원(적자전환 YoY)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62억원이었다. 해외 현장의 비용 반영이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다. 해외 원가율은 동남아 건축 현장 620억원, 모로코 비료 공장에 150억원을 반영하며 107.1%(2015년 103.0%)을 기록했다.

주택은 매출액 6,704억원(-7.5% YoY)을 기록하며 일부 현장 착공 지연으로 역성장했다. 영업외 수지로 LNG 저장탱크 과징금 250억원, 송도글로벌 대물 인수 과정 비용 반영 100억원이 반영돼 순손실을 기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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