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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종근당(185750)의 2분기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도입 품목 효과로 매출액은 1924억원(+37.4%, YoY)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23억원(+51.8%,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출원가율은 83.0%(+9.7%p, YoY), 판관비율은 38.1%(-7.7%p, YoY)로 영업이익률은 6.4%(+0.6%p, YoY)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
연구개발비용은 237억원(+7.5%, YoY)으로 ‘영업이익 + 연구개발비용’은 360억원(+19.4%, YoY)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1분기 수익성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2019억원(+37.1%, YoY)으로 시장 예상치(1833억원)를 넘어섰다.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213억원), 고지혈 복합제 ‘바이토린’(90억원) 등 올해 도입한 품목의 매출액이 300억원을 넘었기 때문이다.

큰 폭의 매출 증대에도 영업이익은 83억원(-32.6%, YoY)으로 시장 예상치(115억원)를 하회하며 부진했다. 상품 매출 증가로 매출원가율(2015년 1분기 74.1% → 2016년 1분기 83.1%)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개발비용도 269억원(+42.9%,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약업체의 핵심 지표라 할 수 있는 ‘영업이익 + 연구개발비용’은 352억원(+13.1%, YoY)으로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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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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