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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지난 21일 실시한 '보름애(愛)는 보문애(愛)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가 시민과 관광객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해병전우회의 협조를 받아 보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었고 스마일 풍선을 참가자 들에게 나눠주는 등 K-스마일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랑의 미션릴레이는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 사랑의 소원지를 쓰는 사랑의 소망존, 달 조형물 배경으로 셀카찍기, 사랑의 징검다리, 사랑의 고백존, 사랑의 길 걷기, 사랑의 러브트리존 등이 운영됐는데 사랑의 하트와 별 모양을 찾는 특별 미션이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보문호반길을 산책하듯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달빛공연도 보면서 보문의 밤을 마음껏 즐겼다.

한편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매월 음력보름에 보문호반 달빛걷기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매월 달빛걷기에 참여해 주는 시도민들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공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보다 많은 재미와 감동과 추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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