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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선거는 끝났고 민심은 확인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22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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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2일 당사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선거는 끝났고 민심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선거는 끝났고 민심은 확인됐다”며 “대화하고 합의하라는 것이며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19대 국회를 마감하고 20대 국회 개원을 준비해야 하는 과도기다”며 “이런 과도기에는 19대 마무리나 20대 국회 준비 어느 한쪽도 제대로 책임 있게 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나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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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대표는 “대통령과 정부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며 “저희 국민의당을 비롯한 여야 모두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며 국회도 한쪽에서는 짐을 싸고 한쪽에서는 벌써부터 내 자리가 어딘가 찾아다닐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 대표는 “2016년이 8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내년이 되면 벌써 공무원들은 새로운 일을 책임 있게 하기 어려운 대선 국면으로 들어간다”며 “올해 남은 8개월은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처방을 내놓지 않고 너무 시간을 지체시켰다”며 “ 조만간 더 이상 물러놓고 갈 수 없을 정도로 우리 경제의 문제들이 태풍처럼 닥칠 것이다”고 우려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표면화되기 시작하는 일부 대기업의 부실은 어떻게 정리될지.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해 나갈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어떻게 만들어 낼지. 교육과 일자리 미스매치 어떻게 할지.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다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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