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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과 메이크위드 간 합병으로 한가족이 된 배우 주상욱(왼쪽)과 김서형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상욱과 김서형이 한솥밥을 먹게됐다.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이하 메이딘) 측은 22일 “김서형 소속사 메이크위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합병으로 조직을 새롭게 재정비라는 것은 물론 양사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속 배우들의 활발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이딘은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주상욱을 필두로 ‘뮤지컬 디바’ 전수경, ‘신스틸러’ 최진호, 이정은 윤지원 신현수 이혜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메이크위드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지적이면서도 절제된 연기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서형 외 영화 ‘좋아해줘’에서 유아인의 소속사 장 대표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조대희, 그리고 영화 ‘더킹’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잇따라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신(新) 감초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최영도 등 개성파 배우들이 소속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서형은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에 캐스팅돼 전도연과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조대희는 안성기 조진웅 등이 출연한 영화 ‘사냥’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중이다.

메이딘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위드와의 합병으로 기존의 사업 영역을 포함해 예능과 광고 등 더욱 넓은 스펙트럼에서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탄력적인 매니지먼트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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