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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다음학교에서 진행된 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맨앞줄 5번째부터) 이어령 (전)문화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토르벤 카라섹(Torben Karasek) BMW 그룹 코리아 재무담당 전무(CFO),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 전존 다음학교 교장 및 (뒷줄 전체) 다음학교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MW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지난 20일 확장 이전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대안학교인 ‘다음 학교’ 교육시설확충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다음 학교에서 진행된 이전 기념식은 토르벤 카라섹(Torben Karasek) BMW 그룹 코리아 재무담당 전무(CFO)를 비롯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등 약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1년 8월 개교한 다음 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전문지식과 기술훈련 등을 지원하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도해 온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총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42명의 재학생이 교육 이수중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후원으로 시설 확충된 ‘다음학교’ 신축 건물 지하 1층에 강당 및 연습실 풍경. (BMW 코리아)

지난 20일 다음학교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한 토르벤 카라섹(Torben Karasek) BMW 그룹 코리아 재무담당 전무(CFO) (BMW 코리아)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신축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강당 및 연습실의 인테리어를 후원했고 이번 후원으로 향후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형 세미나와 공연수업 연습 등 양질의 교육 및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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