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지훈이 공개 연인 가인과의 사생활 악성 루머에 대해 부인하며, 유포자와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해 강경 대응키로 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온라인과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주지훈 씨 관련 루머에 적시된 내용 및 사생활 사진 유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무차별 적으로 루머가 사실인양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이 유감스럽다”며 “허위사실 유포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 사이버 범죄에 해당돼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최초 보도한 매체는 경찰 수사를 의뢰해 강력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가인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번 악성루머 유포와 관련해 키이스트 측과 같은 강경한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두 남녀의 사적인 19금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여성의 외모가 가인과 닮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해당 사진과 함께 주지훈의 휴대전화에서 유출 된 것이라는 등 미확인 악성루머가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한 성인 사이트에 게재된 것으로 사진 속 인물은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2014년 5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다음은 주지훈 악성 루머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금일 온라인과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주지훈씨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해당 루머에 적시된 내용 및 사생활 사진 유포는 전혀 사실 무근이며,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차별 적으로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합니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바,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최초 보도한 매체는 경찰 수사를 의뢰해 강력한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키이스트는 소속 연예인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이용 당하고 상처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키이스트는 이같은 범죄 행위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