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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인조 보컬 걸그룹 블랙스완이 새 싱글을 발매한다.

18일 소속사 GM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정오 신곡 ‘아이스틸러브(I Still Love)’를 발라드와 댄스버전으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블랙스완의 새 노래 ‘아이스틸러브’의 발라드 버전은 기존 걸그룹이 중독성과 자극성을 극대화 한 음원과 청순, 큐트, 섹시 등 여성성을 강조한 퍼포먼스로 콘셉트를 잡아온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보내지 못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또 댄스 버전은 그룹 JYJ 작곡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재엽이 편곡에 참여해 블랙스완의 또 다른 매역을 이끌어내 기대를 더해준다.

블랙스완은 서윤미 수민 민서 미미(Mimi)로 구성된 4인조 신예 여성 보컬 그룹으로 지난 1월 27일 선배 걸그룹 파파야와 함께 싱글 ‘눈물이 펑펑’을 발매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3월에는 씨야가 2006년 발표한 ‘구두’부터 2007년 ‘슬픈 발걸음’과 2008년 ‘그 사람’까지 3차례에 걸쳐 선보인 구두 시리즈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구두’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차세대 여성 보컬 그룹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블랙스완은 이번 새 싱글 ‘아이스틸러브’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SNS 활동을 기본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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